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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쿠웨이트에서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

  • 우영훈 기자
  • 입력 2024.01.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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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연초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전력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 : Ministry of Electricity, Water and Renewable Energy)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약 4200만달러 규모인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남쪽에 위치한 와프라(Wafra) 지역의 변전소와 신도시인 키란(Khiran)의 발전소 및 술라이비야(Sulaibiya)의 변전소를 400kV 지중 전력망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이다. 대한전선은 400kV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접속 및 시험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쿠웨이트는 입찰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국가로, 300~400kV급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유럽, 일본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400kV는 쿠웨이트에서 사용하는 최고 전압이기 때문에, 업체 선정 시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을 우선적으로 평가한다.

대한전선은 2019년에 수주한 400kV 전력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후, 지난해 6500만달러 규모의 300kV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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