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일시 : 2025-03-09
장소 : 영남타워 19층

와이이코노미 이용자위원회 회의가 9일 편집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독자위원 4명이 참석해 와이이코노미의 기사 보도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기사 기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 김기호 = 와이이코노미의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 경제 이슈들 중에서도 AI 산업과 글로벌 기술 기업과 연계된 보도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가장 큰 변수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대대적으로 투자나 고용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런 변화가 실제로 미국 경제나 산업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좀 더 깊이 있는 분석 기사들이 이어지면 좋겠다.
△위원 배현호 = 개인적으로도 미국 경제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경제 지표 관련 기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미국 CPI나 고용 지표, 연준 정책 관련 기사들은 시장 상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한다. 다만 최근처럼 정책 변수의 영향이 큰 시기에는 지표 전달보다는 그 배경이나 구조를 함께 설명해 주는 기사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예를 들어 관세 정책이 실제로 미국 제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글로벌 공급망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같은 부분을 풀어주는 기사가 있으면 독자 입장에서 이해가 훨씬 쉬울 것 같다. 콘텐츠 하나로 다 설명하기 어렵다면 시리즈물 등으로 배경 지식부터 심화 과정까지를 순차적으로 다루어도 될 것 같다.
△위원 이선정 = 본 위원의 경우에는 거시경제뿐 아니라 개별 기업 이슈, 그러니까 빅테크의 대규모 AI 투자 계획이나 반도체 업계의 생존 전략처럼 다양한 기업 전략을 설명하는 기사들도 있다면 어떨까 한다. 다만 앞서 다른 독자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뿐 아니라 정책과 지정학 변수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 시장이 된 것 같다. 특히 관세 정책 이후 산업별로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다른데 이런 변화가 실제 산업 구조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분석 기사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위원 이남규 = 와이이코노미의 콘셉트를 보면 AI 산업과 경제 이슈를 연결해 설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AI 반도체 경쟁이나 데이터센터 전력 문제 같은 기사들은 기술 기사이면서 동시에 산업 기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흐름을 확장해서 AI 산업 변화가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주는지까지 함께 설명하는 기사들도 나오면 좋을 것 같다. 현재는 AI 그 자체에만 집중하는 기사 기획이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카테고리 신설이나 추가를 통해서 AI 기술에 주력하는 기사를 내봐도 좋을 것 같다.
위원들은 와이이코노미가 사내 벤처로 출범한 이후 미국 증시와 미국 경제를 중심으로 한 보도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세계 경제 환경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만큼 글로벌 경제 트렌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분석 기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AI 관련 기사도 빠른 시일 내에 체계를 잡아 보도를 시작해보는 것을 제안했다. 와이이코노미 편집국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참고해 향후 기사 기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
김기호(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배현호(영남대학원 박사과정)
이선정(경북대 재학)
이남규(네이처아이 기술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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